휴대폰 유심칩 교체 방법. 빼는 법, 넣는 법, 주의 사항 등과 용어 정보.

휴대폰 유심칩을 교체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빼는 법, 넣는 법, 주의 사항 등과 관련된 여러 용어와 정보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핸드폰으로 바꿨을 때와,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유심을 발급받았을 때 사용합니다.

 

유심칩 빼는 법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휴대폰은 삼성 갤럭시, 애플 아이폰, LG 스마트폰 3가지 종류입니다. 구형 기종이나 폴더폰들은 배터리 커버를 벗기고, 배터리를 뺀 후에 직접 손으로 빼면 됩니다. 거의 7~8 년 전부터는 일체형 휴대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심을 전용 핀을 이용해서 빼야 합니다.

 

 휴대폰 유심 트레이를 확인하고, 직각 방향으로 수평을 이루어서 유심 핀을 넣고 눌러주면 됩니다.

 밑에 사진을 보면, 유심 핀을 이용해서 유심 트레이가 어떻게 빠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2~3 mm 정도의 깊이로 유심 핀이 들어가야 부품을 밀어줘서 유심 트레이를 밀어내게 됩니다. 약간 튀어나온 유심 트레이를 손으로 빼면 됩니다. 유심 트레이는 휴대폰마다 위치가 다릅니다. 구멍과 대략 14 mm * 2 mm 정도의 홈이 있는 유심 트레이를 찾으면 됩니다.

 

아이폰에서 유심 핀이 작동하는 과정.

유심 핀으로 유심 트레이를 빼는 방법.

 

유심칩 넣는 법

 

 유심 트레이의 모양을 보면, 삼면은 직각이고 한 면은 끝부분이 잘린 모양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맞춰서 유심을 넣으면 됩니다. 휴대폰에 따라서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잘린 것 같은 한쪽 면을 확인해서 넣으면 됩니다. 밑에 사진은 유심 트레이에 맞춰서 유심이 들어간 사진입니다. 맞춰서 들어갔으면, 유심 트레이를 다시 휴대폰에 넣어주면 됩니다. 보통 통신사에 따라 다르지만, 2번 정도 재부팅이나 비행기 모드를 껐다 켜면 인식이 됩니다.

 

 아이폰은 유심 트레이에 유심만 들어가지만, 유심 트레이가 SD카드가 같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SD카드만 들어가는 트레이도 있습니다. 태블릿 PC 같은 경우는, 와이파이 전용이면 유심 트레이가 없고 SD 카드만 들어가는 것만 있기도 합니다. 

 

 

유심칩 교체 방법

 

 새로운 휴대폰을 구입을 했거나, 다른 중고폰으로 바꿀 때는 위 방식으로 뺏다가 넣게 되면 교체가 됩니다. 새로운 유심으로 변경을 해서, 휴대폰을 넣을 때도 위 사진처럼 하면 됩니다. 스마트폰 유심 트레이를 빼서 모서리 방향을 확인 후 넣은 후, 스마트폰에 구멍을 확인하면서 끼워주면 됩니다. 보통 통신사에 따라 2번 정도 재부팅을 하거나, 유심을 2번 정도 넣었다 빼거나, 비행기 모드를 2번 정도 반복하면 됩니다.

 

 유심칩이 이상이 있어서, 변경을 할 때는 사용하는 통신사로 명의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을 해야 합니다. 보통 유심 재발급 비용은 5,500~9,900원 정도가 발생합니다. 새 유심은 사용자 등록 즉 유심나밍을 해야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최신 기종들은 넣고 잠시 기다리면 자동적으로 되지만, 안 되는 경우는 재부팅을 하고 대기를 해야 합니다. 새 유심을 나밍을 할 때, 여러 가지 이유로 잘 안될 때도 있습니다. 발급받을 때, 대리점인 경우는 사용할 수 있게 나밍까지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사항

 

 유심칩의 노란색 금속 부분에 흠집이 가게 되면, 고장이 나서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물질이나 얼룩 등이 생기면 깨끗하고 부드러운 안경닦이 같은 천을 이용해서 닦아주세요. 너무 자주 교체를 하다 보면, 금속 부위에 흠집이 생기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속 부위를 주의해서 교체를 해주세요.

 유심 핀이 없는 경우, 다른 뾰족한 물건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각으로 수평을 유지하면서 눌러줘야 합니다. 퍼내는 방식으로 꺼내려하면, 유심 트레이 구멍 부위가 깨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쑤시개 같은 나무로 하다 보면, 구멍이 막히는 경우도 생깁니다. 전용 핀을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좋고, 안된다면 가까운 대리점이나 판매점에 가서 부탁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 안된다면, 끝부분이 너무 날카로운 것보다는 끝부분이 맞는 바늘귀, 얇은 철사 등이나 아이폰은 클립을 이용을 해주세요. 밑에 사진에 유심 핀 앞부분처럼 생긴 것이 있으면, 직각으로 수평을 유지해서 사용을 하면 됩니다.

 

유심(칩) 관련 용어 정보

 

유심(칩)

 보통 유심이라 불리기도 하고, 유심칩이라고도 합니다. 통신망이 3G로 바뀌면서 사용자 식별을 하기 위한 고유한 정보를 담고 있는 카드 방식의 모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장 용량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기본 500개의 전화번호는 저장시킬 수 있습니다. 통신사의 중계기와 휴대폰을 통해서, 식별 정보를 담고 있는 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심(칩)을 휴대폰에 넣어야, 통신사가 식별을 해서 유심 사용자의 번호, 요금제, 통화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심 핀

 휴대폰을 구입하게 되면, 박스에 들어가 있는 금속으로 된 핀이 있습니다. 유심을 뺄 수 있는 끝이 가느다란 핀입니다. 제조사마다 핀이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밑에 왼쪽 사진에서, 위쪽부터 아이폰, 삼성, 삼성, LG 스마트폰의 핀입니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아이폰이 약간 더 두껍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다른 것을 사용해서 핀을 대용할 수 있습니다. 클립을 사용한 경우인데, 아이폰만 가능합니다. 삼성 계열과 LG 계열의 스마트폰은 핀이 더 얇아서 클립은 사용이 안됩니다.

 

유심 트레이

 휴대폰의 부품 중에서 유심을 넣을 수 있는 부품입니다. 보통 모델들에 따라서 SD카드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고, 유심만 넣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종들마다 크기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비슷하다고 해도 호환이 안됩니다. 플라스틱 계열로 만들어진 것들은 끝이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심해서 사용을 해야 문제가 없습니다. 잃어버리거나 망가지면 모델에 맞게, 제조사 서비스 센터에서 구매를 하면 됩니다.

 

유심 커터기와 어댑터

 

 일반적으로 유심 종류를 구분할 때, 크기로 구분을 합니다. 최신 기종들은 가장 작은 나노 유심을 사용하지만, 구형 LTE 기종들은 마이크로 유심, 구형 폴더폰들은 일반 유심을 사용했습니다. 특별한 KT 3G전용 유심 말고는, 일반적으로 통신 속도에 제한 없이 크기에 따라 사용이 가능합니다. 크기가 큰 경우에는 유심 커터기를 이용해서 잘라서 사용을 합니다. 작은 유심은 어댑터를 이용해서 크기를 맞춰서 사용을 하면 됩니다. 한 마디로 유심 크기를 변환해 주는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맨 밑에 사진으로 보면, 커터기와 어댑터 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심 핀과 아이폰 핀 대용 클립 사용하기.

유심 커터기와 어댑터 세트.

 

유심 변경 방법에 대한 마무리

 

 유심을 빼는 법과 넣는 법만 잘 숙지하시면, 교체 방법은 쉽습니다. 유심 핀을 직각 방향으로 수평을 유지하면서, 유심 트레이 구멍에 넣고 살짝만 눌러주면 됩니다. 살짝 유심 트레이가 튀어나오면, 손으로 빼내서 유심을 방향에 맞게 넣어주세요. 통신사에 따라 2번 정도 재부팅을 해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심(칩), 핀, 트레이, 커터기, 어댑터 등의 용어를 알아두면, 휴대폰을 사용할 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가장 중요한 전자기기인 것만큼, 휴대폰에 대한 관련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노란색의 금속 부위에 흠집이 생기거나 이물질이 묻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날카로운 부분에 손상이 가면, 바로 인식 불량으로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유심칩은 사용자를 인식할 수 있는 개별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휴대폰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빼는 경우가 없지만, 개인적으로 휴대폰을 교체할 때 사용을 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