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유심(칩)은 통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사용자 정보를 가지고 있는 카드와 칩 형태의 모듈을 말한다. 크기와 통신사에 따른 종류, 핀을 이용해서 빼는 법과 교체 방법, 커터기와 어댑터 사용법에 대한 정보입니다.
휴대폰 유심(칩) 이란?
일반적으로 유심(칩)은 휴대폰 사용을 하기 위한 것으로, 휴대폰에 넣어서 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해 줍니다. 개인의 사용자 정보가 들어있어서, 고유번호를 확인이 되면 통신사 서비스 즉 전화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모바일 신분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통신사 서비스를 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유심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최신 기종들은 e심이 휴대폰에 내장이 되어 있어서, 하나의 휴대폰에 2개의 번호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종류
일반적으로 크기에 따른 분류
1. 일반 유심 : 25 * 15 * 0.76(두께) mm
보통 구형 폴더폰이나 갤럭시 S1, S2까지 사용을 했습니다. 밑에 사진에서 오른쪽 가장 큰 종류입니다.
2. 마이크로 유심 : 15 * 12 * 0.76 mm
대략 LTE 4G 사용이 되면서 사용이 되었습니다.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갤럭시 S3 ~ S5 모델들과 아이폰 3S, 4, 4S 등이 사용을 했습니다.
3. 나노 유심 : 12.3 * 8.8 * 0.76 mm
현재 최신 기종들은 모두 나노 유심을 사용합니다. 삼성 갤럭시 S6, 노트 5 이상부터 사용을 했습니다. 애플 아이폰은 5부터 계속 사용을 해왔습니다.
통신사에 따른 분류
1. SKT 전용 : SKT 망을 전용으로 사용.
2. KT 전용 : KT 망을 전용으로 사용.
3. LGU+ 전용 : LGU+ 망을 전용으로 사용.
국내는 3개의 통신망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유심칩을 사용합니다. MVNO 즉 망임대사업자인 알뜰폰 통신사도 3가지 통신망을 빌려 쓰는 것입니다. 어떤 망을 빌려서 사용하는 것에 따라 종류가 달라집니다. 저희 매장에서 선불폰 전용을 사용하는 프리텔레콤은 3가지 망을 다 사용하기 때문에, 밑에 오른쪽 사진의 유심처럼 망에 따라 유심이 다릅니다.
특수한 목적에 따른 종류
티머니 전용, KT 3G 전용, 휴대폰에 내장된 e심, 카드 크기로 셋톱박스 풀사이즈 심, 스마트 워치용 e심 등이 있습니다.
빼는 법, 교체 방법
유심을 빼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각으로 수평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밑에 사진은 아이폰을 분해한 모습입니다. 유심 핀을 넣으면, 조그만 나사 같은 부품이 밀려나면서 보드에 있는 부품을 밀어줍니다. 그러면 보드 안에 있는 유심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나사 같은 부품을 밀수 있도록 직각으로 수평을 유지해서 밀어야 유심이 빠지게 됩니다. 직각으로 수평을 맞춰서 눌러줘야 합니다.
빼거나 교체를 할 때, 유심 트레이가 어디 있는지를 확인을 잘해야 합니다. 조그만 홈은 마이크 구멍일 수 있습니다. 핀이 들어갈 수 있는 홈이 있고, 유심 트레이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교체를 할 때, 3군데의 모서리는 직각이지만 한쪽이 잘려있습니다. 그 부분을 유심 트레이와 맞춰서 넣어주면 됩니다.
밑에 사진을 보면, 아이폰과 갤럭시는 유심 위아래가 다릅니다. 기종에 따라서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모서리가 다른 한쪽을 기준으로 유심 트레이에 맞춰서 넣어주면 됩니다. 빼거나 교체할 때, 주의할 점은 노란색의 금속 부위가 흠집이 가던가 이물질이 묻으면 인식이 안될 수 있습니다. 교체를 할 때는 꼭 주의하세요. 지저분해진 것 같으면, 안경 닦는 천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통신사 등에 따라 유심을 넣고 2~3번 정도 재부팅을 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SKT, KT 계열은 유심을 넣으면, 바로 통신사 중계기와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행기 모드로 바꾸었다가 다시 변환하던가, 유심 핀을 이용해서 뺏다 넣었다를 2~3번 반복해도 됩니다. 안된다면 재부팅을 해주세요.
계속 재부팅을 해도 안된다면, 휴대폰의 제한이 있던가 유심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 안된다면 사용하는 통신사 서비스 센터에 방문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고객센터에 상담을 받아보세요.
유심 커터기와 어댑터 사용법
왼쪽 사진이 커터기, 오른쪽 사진이 어댑터 모음입니다. 크기가 큰 경우는 커터기를 이용해서 자르면 됩니다. 가위나 칼로 자르는 경우도 있지만, 크기가 맞지 않고 깔끔하게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통신 문제가 생깁니다.
커터기는 필요한 크기에 맞춰서, 맞는 곳에 넣고 강하게 눌러주면 잘라집니다. 밑에 커터기는 일반을 마이크로로, 마이크로를 나노로 만들어주는 2개의 구멍이 있는 종류입니다. 대략 15,000원~20,000원이면 좋은 것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나노 유심이나 마이크로 유심을 사용할 때, 구형 폴더폰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크기를 크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어댑터를 이용해서 크기를 크게 만들어주면 됩니다. 오른쪽 noosy는 유심을 너무 두껍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잘 못 사용하면 휴대폰 유심을 읽는 부분이 고장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댑터만 휴대폰에 넣었다가 빼는 경우, 유심을 읽는 부분의 부품이 손상이 됩니다. 어댑터를 사용할 때는 주의를 해줘야 합니다.
커터기는 보통 큰 대리점이나 판매점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요하신 경우 부탁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어댑터는 세트로 파는 경우도 있고, 휴대폰을 구입한 통신사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구해보세요.
유심 정보 마무리
유심은 일명 유심칩이라고도 합니다. 통신사들이 인식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사용자 정보를 담고 있는 작은 카드나 칩셋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지만, 보통 크기와 통신사로 나누어집니다. 일반 사용자들은 크기에 따라 나노 < 마이크로 < 일반 유심으로 알고 있으면 됩니다. 전용 통신사에 따라 SKT용, KT용, LGU+용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크기는 커터기와 어댑터로 변환이 가능하고, 요즘 대부분의 최신 기종들은 나노 유심칩을 사용합니다.
휴대폰이 문제가 있거나, 유심칩이 문제가 있는 경우 교체를 하기 위해서는 유심핀이 필요합니다. 처음 휴대폰을 구입하면 박스에 전용 핀이 있습니다. 바늘이나 이쑤시개 같은 것으로 하다 보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휴대폰과 핀이 직각으로 수평을 이루어야 하는데, 파네는 방식으로 빼려고 하면 유심 트레이에 손상이 생깁니다. 빼거나 교체를 할 때는, 노란색 금속 부위가 흠집이 생기거나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주세요.
만약 유심이 손상이 간다면, 신분증을 가지고 사용하는 통신사 대리점에 방문을 해서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보통 5,500~9,900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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